HTTP: Hypertext Transfer Protocol
본 글은 제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틀린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피드백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만 활용해주시길 바랍니다.
URL (Uniform Resource Locator)
URL이란 웹 상에서 자원을 구별하는 식별자이다.
웹에서 자원이란 HTML 파일, 이미지, 오디오 등이 될 수 있다.
URL은 웹에서 접근 가능한 자원의 주소를 표현하는 방식이다.
$e.g.\;www.naver.com/path/picture.gif$
위의 URL에서 $www.naver.com$은 Host Name에 해당하고,
$/path/picture.gif$는 Path Name이다.
HTTP 개요
클라이언트 PC의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는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라는 응용 계층의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통신은 요청(Request)와 응답(Response)로 이루어지는 데 이 과정에서 주고 받는 정보들을 HTTP 메시지라고 한다.
클라이언트는 서버로부터 정보를 받아서 표시하고, 서버는 URL 정보를 가지고 있고, 해당하는 응답을 보내준다.
HTTP의 간략한 역사
- HTTP/0.9: GET 메서드만 지원, HTTP 헤더 없음
- HTTP/1.0: 메서드, 헤더 추가 (→ HTML 이외 다른 파일 전송 가능)
- HTTP/1.1: 현재 HTTP/1.1 주로 사용,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버전
- HTTP/2: 성능 개선
- HTTP/3: 진행 중, TCP 대신 UDP 사용, 성능 개선
HTTP/1.1, HTTP/2는 TCP 기반이며, HTTP/3은 UDP 기반이다.
HTTP 특성
-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이다.
- 웹은 신뢰성이 중요하기에 전송 계층의 TCP를 사용한다.
- 80번 포트 사용
- TCP 연결을 위한 메시지 교환이 완료되면, HTTP 메시지들을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에 송수신한다. 이후 메시지 교환이 끝나면 TCP 연결을 종료한다.
- HTTP는 무상태성 Stateless하다.
- 서버는 이전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대해 저장하지 않아 동일한 객체를 요구해도 방금 전에 보냈다는 사실을 모르므로 다시 보낸다. 이전 요청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것은 복잡하며, 단순화하기 위해 Stateless하다.
- 이러한 Stateless를 보완하기 위해 쿠키, 세션이 등장하게 되었고, 쿠키와 세션을 보완하기 위해 Oauth, JWT가 등장하게 되었다.
- HTTP는 비연결성 Connectionless하다.
-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연결을 맺은 후에 응답을 마치면 기존의 연결을 끊는다.
- 연결을 유지하기 위한 리소스를 줄여 더 많은 연결을 할 수 있다.
- connection, keepalive와 같은 HTTP 헤더를 사용하여 비연결성을 보완할 수 있다.
- 연결이 이루어지고 난 뒤 각각의 자원들을 요청하고 모든 자원에 대한 응답이 돌아온 후에 연결을 종료한다.
HTTP 메시지
HTTP 메시지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서 데이터가 교환되는 방식이다.
요청 Request과 응답 Response이 있다.
메시지 구성
HTTP 메시지는 몇 줄의 텍스트 정보로 구성된다.
그러나 개발자는 이런 메시지를 직접 작성할 필요가 거의 없고, 구성 파일/API/기타 인터페이스에서 HTTP 메시지를 자동으로 완성한다.
요청과 응답의 구조
Start Line
항상 첫 번째 줄에 위치하고 응답에서는 Status Line이라고 부른다.
요청에선 메소드, URL, 프로토콜 버전이 포함되고,
응답에선 상태 코드, 프로토콜 버전이 포함된다.
HTTP Headers
요청을 지정하거나, 메시지에 포함된 본문을 설명하는 헤더의 집합이다.
Empty Line
헤더와 본문을 구분하는 빈 줄이 있다. 그 줄을 말한다.
Body
요청과 관련된 데이터나 응답과 관련된 데이터 또는 문서를 포함한다.
요청과 응답의 유형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Start Line과 HTTP Headers를 묶어 Head라고 이야기하고, Body는 Payload라고도 말한다.
상태 코드
상태 코드는 3자리 숫자로 만들어져 있으며, 첫 번째 자리는 1에서 5까지 제공된다.
첫번째 자리가 4와 5인 경우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기에 사이트 관리자는 즉시 알아야 하는 정보이다.
- 1xx (정보) : 요청을 받았으며, 프로세스를 계속 진행한다.
- 2xx (성공) : 요청을 성공적으로 받았으며 인식했고 수용했다.
- 3xx (리다이렉션) : 요청 완료를 위해 추가 작업 조치가 필요하다.
- 4xx (클라이언트 오류) : 요청의 문법이 잘못되었거나 요청을 처리할 수 없다.
- 5xx (서버 오류) : 서버가 명백히 유효한 요청에 대한 충족을 실패했다.
| 상태 코드 | 상태 | 의미 |
|---|---|---|
| 100 | Continue | 서버는 헤더가 받았고 바디를 기다리는 중 |
| 101 | Switching Protocols |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프로토콜을 바꾸자고 제안했고 서버가 수락함 |
| 200 | OK | 요청이 성공했고 요청한 결과 데이터를 응답으로 보냈음 |
| 201 | Created | 요청이 성공했고 새로 만들어진 URL을 응답으로 보냄. 웹 서비스나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됨 |
| 301 | Moved Permanently | 요청한 내용이 다른 경로로 옮겨졌음. 이후 옮겨진 경로로 요청해야 함 |
| 302 | Found | 요청한 내용이 다른경로로 옮겨졌음. 임시로 옮겨진 것이라 이후에도 동일한 경로로 요청해야 함 |
| 304 | Not Modified | 요청한 내용은 갱신되지 않았음 |
| 400 | Bad Request | 요청에 문제가 있음 |
| 401 | Unauthorized | 요청이 인증되지 않음 |
| 403 | Forbidden | 요청한 내용은 접근 금지됨 |
| 404 | Not Found | 요청한 내용을 찾을 수 없음 |
| 500 | Internal Server Error | 서버에 문제가 있지만, 서버가 정확한 문제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음 |
HTTP 메소드
HTTP 메소드는 클라이언트가 웹 서버에 어떤 동작을 요청할 것인지를 정의하는데 사용된다.
- GET : 서버에게 조회할 리소스를 요청한다. (Read, 조회)
- POST : 서버에게 본문(Body)에 생성할 데이터를 삽입하여 전송한다. (Create, 생성)
- PUT : 서버에게 본문에 수정할 데이터를 삽입하여 전송한다. (Update, 수정)
- DELETE : 서버에게 삭제할 리소스를 요청한다. (Delete, 삭제)
- PATCH : PUT과 비슷하지만 일부만 수정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 HEAD : GET과 동일하지만 메시지 본문을 포함하지 않고, 메시지 헤더만 반환한다. 데이터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빠르게 서버의 상태를 조회할 수 있고, 응답 헤더의 Content-Length 또한 동일하기 때문에 리소스 양에 대한 조회만 할 때에는 HEAD 메소드가 유용할 수 있다.
참고